광주광역시가 해군 ‘광주함’(사진)과 39년 만에 두 번째 자매결연을 맺는다. 광주시는 14일 오후 윤장현 시장이 전남 목포의 해군 3함대 사령부를 방문, 차세대 호위함 광주함(2300t·함장 임찬재 중령)과 자매결연을 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광주함은 2012년 착공돼 2015년 진수된 데 이어 지난해 11월 정식으로 해군함정으로 취역한 뒤 지난 5일 제3함대사령부에 실전 배치됐다. 광주함은 인천함, 경기함, 전북함, 강원함, 충북함에 이어 6번째로 명명된 차세대 호위함이다.
광주시는 앞서 광역시가 아닌 일반시였던 1978년 5월 당시 송언종 시장이 목포를 방문, 옛 광주함과 자매결연을 한 바 있다. 옛 광주함은 1977년 7월 미 해군으로부터 인수한 구축함(2500t)으로 대간첩작전(1980년), 중공 항공기 귀순 지원(1986년) 등 1980∼1990년대 한국 해군의 주력함으로 활약하다 2000년 12월 퇴역했다.
광주 = 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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