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리그 바스티아 원정 경기
전반후 홈팬들 운동장 난입
佛축구연맹 “폭력가담자 징계”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올림피크 리옹이 극성팬들의 난동 탓에 2경기 연속으로 간담을 쓸어내렸다.
영국 BBC 등 외신은 17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바스티아의 스타드 아르망 세사리에서 열린 리옹과 바스티아의 리그앙 경기가 팬들의 폭력사태로 취소됐다고 전했다. 이날 바스티아 홈팬들은 경기 시작 전 몸을 풀고 있던 리옹 선수들에게 달려들었고, 이로 인해 킥오프는 1시간이나 지연됐다.
리옹 측에 따르면 바스티아 팬들은 골키퍼 마티유 고겔링을 향해 공을 찼고, 이에 고겔링과 일부 선수가 관중들을 쫓아내려 하자 흥분한 팬들이 한꺼번에 달려들어 폭행을 가했다. 가까스로 경기는 열렸지만, 전반이 끝난 뒤 또 한 번 바스티아 홈팬들이 그라운드로 난입해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선수들을 밀치고 주먹으로 때리는 믿기 힘든 광경이 펼쳐져 경기가 취소됐다.
리옹은 트위터를 통해 “선수들이 무서워 모두 모여 있었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아무도 라커룸에서 나와 경기를 하려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프랑스프로축구연맹은 오는 21일 회의를 열어 취소된 경기를 어떻게 처리할지 논의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폭력 가담자의 경기장 영구 추방 등의 징계 여부도 결정될 예정이다.
리옹은 지난 14일 베식타스(터키)와의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도 과격한 팬들로 몸살을 앓았다. 당시 베식타스 원정 팬들이 리옹 관중들을 공격하면서 경기가 지연된 바 있다. 위협을 느낀 리옹 팬들은 그라운드로 도망쳤고, 경기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전반후 홈팬들 운동장 난입
佛축구연맹 “폭력가담자 징계”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올림피크 리옹이 극성팬들의 난동 탓에 2경기 연속으로 간담을 쓸어내렸다.
영국 BBC 등 외신은 17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바스티아의 스타드 아르망 세사리에서 열린 리옹과 바스티아의 리그앙 경기가 팬들의 폭력사태로 취소됐다고 전했다. 이날 바스티아 홈팬들은 경기 시작 전 몸을 풀고 있던 리옹 선수들에게 달려들었고, 이로 인해 킥오프는 1시간이나 지연됐다.
리옹 측에 따르면 바스티아 팬들은 골키퍼 마티유 고겔링을 향해 공을 찼고, 이에 고겔링과 일부 선수가 관중들을 쫓아내려 하자 흥분한 팬들이 한꺼번에 달려들어 폭행을 가했다. 가까스로 경기는 열렸지만, 전반이 끝난 뒤 또 한 번 바스티아 홈팬들이 그라운드로 난입해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선수들을 밀치고 주먹으로 때리는 믿기 힘든 광경이 펼쳐져 경기가 취소됐다.
리옹은 트위터를 통해 “선수들이 무서워 모두 모여 있었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아무도 라커룸에서 나와 경기를 하려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프랑스프로축구연맹은 오는 21일 회의를 열어 취소된 경기를 어떻게 처리할지 논의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폭력 가담자의 경기장 영구 추방 등의 징계 여부도 결정될 예정이다.
리옹은 지난 14일 베식타스(터키)와의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도 과격한 팬들로 몸살을 앓았다. 당시 베식타스 원정 팬들이 리옹 관중들을 공격하면서 경기가 지연된 바 있다. 위협을 느낀 리옹 팬들은 그라운드로 도망쳤고, 경기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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