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서부콘퍼런스PO 1차전

포틀랜드 121 - 109로 물리쳐
커리,3점슛 8개던져 3개 성공
듀란트,야투성공률 60% 기록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016∼2017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쌍두마차’ 스테판 커리(29)와 케빈 듀란트(29)를 앞세워 승리했다.

서부콘퍼런스 정규리그 1위(67승 15패)를 차지한 골든스테이트는 17일 오전(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1차전에서 8위(41승 41패)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21-109로 제압했다. 플레이오프에선 동부와 서부콘퍼런스 1∼8위 팀이 각축을 벌인다. 콘퍼런스 1위와 8위, 2위와 7위, 3위와 6위, 4위와 5위가 7전 4선승제로 1라운드를 치른 뒤 다음 라운드에 오른다.

3쿼터까지 88-88. 하지만 4쿼터 들어 5분 동안 골든스테이트는 15득점을 몰아넣으며 2득점에 그친 포틀랜드를 따돌렸다. 커리는 29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챙겼다. 장기인 3점슛은 8개를 던져 3개를 성공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떠나 골든스테이트로 팀을 옮긴 듀란트는 팀 내 최다인 32득점을 퍼부었고, 10리바운드와 2어시스트를 곁들였다. 특히 60%의 높은 야투성공률로 순도 높은 공격을 선보였다. 또 드레이먼드 그린(27)은 양 팀 최다인 12개 리바운드와 3개 스틸로 돋보였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르브론 제임스(33)가 이끄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3승 1패로 앞서다 3연패에 빠져 준우승에 만족했었다.

한편 워싱턴DC 버라이즌 센터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즈(4위)-애틀랜타 호크스(5위)의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에선 워싱턴이 32득점, 14어시스트를 챙긴 존 월(27)의 활약으로 114-107로 승리했다.

동부콘퍼런스 1위 보스턴 셀틱스는 홈구장인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1차전에서 8위 시카고 불스에 102-106으로 덜미를 잡혔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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