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어린이용 레고 놀이공원에서 나이 제한 때문에 쫓겨난 성인 레고 팬들이 차별이라고 반발하며 인권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20일 가디언 등에 따르면 멜버른에 개장한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센터’는 17세 이하 아이를 동반하지 않는 성인 입장 불허 규정에 따라 일부 성인들의 입장을 금지했다.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센터는 3~10세 아이들을 위해 만든 작은 실내 놀이터로, 아이가 없는 성인 팬은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성인을 위한 밤’ 외에는 입장할 수 없게 돼 있다. 쫓겨난 팬 중 한 명인 마크 로빈슨은 이런 규정이 성인들을 차별하고 있다며 법원과 인권위에 제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레고 측은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센터가 아이들 위한 공간이라며 성인 입장을 불허하는 기존의 방침을 고수하겠다고 밝혔다.
윤명진 기자 jinieyoon@munhwa.com,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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