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와 심상정(가운데) 정의당 대선후보의 집단토론 인터뷰 모습. 왼쪽부터 박인휘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금현섭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심 후보, 김재구 명지대 경영학과 교수, 진행을 맡은 허민 선임기자.
문화일보와 심상정(가운데) 정의당 대선후보의 집단토론 인터뷰 모습. 왼쪽부터 박인휘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금현섭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심 후보, 김재구 명지대 경영학과 교수, 진행을 맡은 허민 선임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와의 대면 인터뷰는 지난 21일 오후 국회 본청식당 별실에서 문화일보 대선 자문단인 박인휘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김재구 명지대 경영학과 교수와 금현섭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허민 선임기자의 사회에 따라 집단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 후보 측에서 대선 캠프 비서실장이자 군사·안보 분야 핵심 브레인으로 통하는 김종대 의원이 참석했지만 심 후보가 답변의 대부분을 소화했고, 김 의원은 몇 가지 사소한 팩트를 바로잡기만 했다. 일부 민감한 안보 이슈에 대해 심 후보는 즉답을 보류하고 인터뷰 이틀 뒤인 23일 오후에 정리된 입장을 전달해오는 등 신중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본보 측의 박 교수는 안보 이슈와 남북관계를 주로 질의했고 특히 비핵화 해법과 관련한 심 후보의 근본적 대책을 캐물었다. 조직생태를 전공한 김재구 교수는 과거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경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대타협’ 과정에서의 노조의 역할과 노·사의 사회적 책임, 임금체계의 개선 이슈를 중점적으로 물었다. 격차·불평등 문제 전문가인 금 교수는 심 후보의 복지공약과 증세에 대한 입장을 꼼꼼히 검증했다.

김다영 기자 dayoung817@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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