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최근 치러진 한국어능력시험(토픽)에 팔순을 바라보는 한국전 태국 참전용사의 미망인이 도전했다. 24일 주태국 한국교육원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치러진 토픽 1급 시험에 한국전 참전용사의 부인 왕싸롯 오라싸(77) 할머니가 응시했다. 지금까지 치러진 역대 태국 내 토픽의 최고령 응시자로 기록된 왕싸롯 할머니는 합격선에 근접한 점수를 받았다. 왕싸롯 할머니는 태국 해군의 일원으로 한국전에 참전했던 예비역 대령 남편 덕분에 처음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5년 동안 한국어를 배운 할머니는 “마을을 방문하는 한국인들과 즐겁게 이야기하는 꿈을 꼭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윤명진 기자 jinieyoon@munhwa.com,연합뉴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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