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공동중앙선대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른정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병국 공동중앙선대위원장, 김무성 공동중앙선대위원장, 유 후보, 주호영 공동중앙선대위원장, 이종구 선대위 부위원장.
주호영 공동중앙선대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른정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병국 공동중앙선대위원장, 김무성 공동중앙선대위원장, 유 후보, 주호영 공동중앙선대위원장, 이종구 선대위 부위원장.
바른정당이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시간30분이 넘도록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유승민 대선후보의 거취를 비롯한 대선 전략에 대해 난상토론을 벌이고 있다.

이날 의총에는 바른정당 전체 33명의 의원 중 해외 출장 중인 김학용 의원과 국토종주 중인 이학재 의원을 제외한 31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현재까지 참석의원의 절반이 넘는 의원들이 발언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의원들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유 후보의 지지율이 3~4%대를 넘지 못하는 점을 지적하며 후보 단일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또다른 의원들은 유 후보가 완주 의사를 보이고 있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경우 단일화에 반대하고 있는 만큼 단일화는 어렵지 않느냐는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 참석자는 의총 도중 기자들과 만나 “유 후보에게 사퇴하라고 하는 분은 없다. 단일화 얘기는 조금 나왔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또다른 참석자는 “후보 단일화를 통해 우리가 돌파구를 찾았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유 후보는 의총 시작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부터 가는 길이 아무리 험해도 언젠가는 국민들께서 우리에게 마음을 열어주실 거라 믿는다”며 완주 의지를 거듭 밝혔다.

<뉴시스>

관련기사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