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15%… 기존보다 하락
종편 시청자 채널 접근성 낮고
동시간대 지상파 드라마 방송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25일 JTBC에서 방송된 ‘대통령후보초청토론회’(대선토론회)는 후보들의 정책 토론이 효과적으로 진행됐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기존 대선토론회에 비해 하락했다. 대중적 지지가 높은 손석희 앵커가 진행했음에도 ‘JTBC 효과’는 없었던 셈이다.
이 날 ‘대선토론회’의 1, 2부 전국 시청률은 각각 15.457%, 15.961%(닐슨코리아 기준)였다. 공동 생중계한 연합뉴스TV(2.417%), YTN(1.902%)의 시청률을 더해도 약 20% 정도다. 이는 지난 19일 KBS 1TV가 단독 방송한 2차 토론회(26.4%), 23일 지상파 3사, 종합편성채널 2사, 보도전문채널 2사 등 총 7개 채널이 공동 방송한 3차 토론회(38.477%)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다.
13일 대선토론회가 시작한 후 계속 시청률이 상승했던 것을 고려하면 25일 진행된 대선토론회의 시청률은 낮은 편이다. 여전히 종편이 지상파에 비해 시청자들의 채널 접근성이 낮다는 방증이다. 또한 동시간대 지상파 3사에서 드라마가 정규 방송된 것도 이유로 꼽힌다. 이날 방송된 MBC ‘역적’(12.4%), SBS ‘귓속말’(11.9%), KBS 2TV ‘완벽한 아내’(4.9%)의 시청률 총합은 직전 방송분량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다.
‘귓속말’은 3.6%포인트 하락했으나, ‘역적’은 오히려 0.8%포인트 상승했다. ‘완벽한 아내’ 역시 0.1%포인트 올랐다. 결국 드라마를 선호하는 시청자들은 대선토론회와 관계없이 드라마를 시청했으며, 정치 현안에 관심이 높은 신규 시청층이 JTBC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종편 시청자 채널 접근성 낮고
동시간대 지상파 드라마 방송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25일 JTBC에서 방송된 ‘대통령후보초청토론회’(대선토론회)는 후보들의 정책 토론이 효과적으로 진행됐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기존 대선토론회에 비해 하락했다. 대중적 지지가 높은 손석희 앵커가 진행했음에도 ‘JTBC 효과’는 없었던 셈이다.
이 날 ‘대선토론회’의 1, 2부 전국 시청률은 각각 15.457%, 15.961%(닐슨코리아 기준)였다. 공동 생중계한 연합뉴스TV(2.417%), YTN(1.902%)의 시청률을 더해도 약 20% 정도다. 이는 지난 19일 KBS 1TV가 단독 방송한 2차 토론회(26.4%), 23일 지상파 3사, 종합편성채널 2사, 보도전문채널 2사 등 총 7개 채널이 공동 방송한 3차 토론회(38.477%)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다.
13일 대선토론회가 시작한 후 계속 시청률이 상승했던 것을 고려하면 25일 진행된 대선토론회의 시청률은 낮은 편이다. 여전히 종편이 지상파에 비해 시청자들의 채널 접근성이 낮다는 방증이다. 또한 동시간대 지상파 3사에서 드라마가 정규 방송된 것도 이유로 꼽힌다. 이날 방송된 MBC ‘역적’(12.4%), SBS ‘귓속말’(11.9%), KBS 2TV ‘완벽한 아내’(4.9%)의 시청률 총합은 직전 방송분량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다.
‘귓속말’은 3.6%포인트 하락했으나, ‘역적’은 오히려 0.8%포인트 상승했다. ‘완벽한 아내’ 역시 0.1%포인트 올랐다. 결국 드라마를 선호하는 시청자들은 대선토론회와 관계없이 드라마를 시청했으며, 정치 현안에 관심이 높은 신규 시청층이 JTBC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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