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애니-로봇 박물관 방문
“미래 먹거리 만들어 내겠다”
“4차산업위는 구식” 文 비판도
공식 선거운동 개시 이후 첫 번째 강원 지역 유세에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이 지역에서 CT(Culture·Technology) 산업 기업인들을 우선 만나는 등 4차 산업혁명의 지도자상을 부각했다. 미래 먹거리와 관련된 현장 행보를 본격화하면서 남은 선거운동 기간에 정책 기조 강화 전략을 더욱 뚜렷이 한다는 복안이다.
안 후보는 26일 오전 춘천 애니메이션-로봇 박물관을 찾아 “CT 산업은 무궁한 가능성이 열려 있는 분야”라며 “미래 먹거리, 미래 일자리를 창출하는 첫 번째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 경제의 장점으로 꼽히는 제조업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마련에 활용해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혁신 국가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게 안 후보의 주장이다. 안 후보는 “독일의 전통적 제조업은 물론 미국 실리콘밸리의 첨단산업과 군대 기반의 이스라엘 창업국가 모델의 장점을 우리나라가 갖추고 있다”며 “이 역량을 창의적으로 융합하겠다”고 역설했다.
방법론으로는 민간 주도 방식을 강조했다. 안 후보는 “수많은 첨단 기술들이 예상하지 못한 형태로 합쳐지면서 발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통령 직속으로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만드는 건 옛날 방식”이라며 “창업혁명을 위해 신기술 창업, 국가 연구·개발(R&D)의 중소기업 지원, 재도전 기회 부여를 핵심정책으로 삼아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할 수 있는 기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벤처·중소기업 경영인을 겨냥해 대기업이 장악한 불공정한 경제구조 개선을 약속했다. 안 후보는 “대기업이 착취하는 동물원 구조가 아니라, 공생하는 생태계 구조가 돼야 중소기업이 살아날 수 있다”며 “중소기업이 흥하는 나라, 창업기업이 성공하는 나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안 후보는 춘천 중앙시장, 원주 문화의 거리, 강릉 대학로 로터리를 차례로 방문해 유세를 펼친다. 특히 강릉 유세에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도경 선수를 비롯, 전직 국가대표이자 메달리스트 등 전·현직 선수들이 참석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
이근평 기자·춘천=송유근 기자 istandby4u@munhwa.com
“미래 먹거리 만들어 내겠다”
“4차산업위는 구식” 文 비판도
공식 선거운동 개시 이후 첫 번째 강원 지역 유세에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이 지역에서 CT(Culture·Technology) 산업 기업인들을 우선 만나는 등 4차 산업혁명의 지도자상을 부각했다. 미래 먹거리와 관련된 현장 행보를 본격화하면서 남은 선거운동 기간에 정책 기조 강화 전략을 더욱 뚜렷이 한다는 복안이다.
안 후보는 26일 오전 춘천 애니메이션-로봇 박물관을 찾아 “CT 산업은 무궁한 가능성이 열려 있는 분야”라며 “미래 먹거리, 미래 일자리를 창출하는 첫 번째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 경제의 장점으로 꼽히는 제조업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마련에 활용해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혁신 국가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게 안 후보의 주장이다. 안 후보는 “독일의 전통적 제조업은 물론 미국 실리콘밸리의 첨단산업과 군대 기반의 이스라엘 창업국가 모델의 장점을 우리나라가 갖추고 있다”며 “이 역량을 창의적으로 융합하겠다”고 역설했다.
방법론으로는 민간 주도 방식을 강조했다. 안 후보는 “수많은 첨단 기술들이 예상하지 못한 형태로 합쳐지면서 발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통령 직속으로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만드는 건 옛날 방식”이라며 “창업혁명을 위해 신기술 창업, 국가 연구·개발(R&D)의 중소기업 지원, 재도전 기회 부여를 핵심정책으로 삼아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할 수 있는 기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벤처·중소기업 경영인을 겨냥해 대기업이 장악한 불공정한 경제구조 개선을 약속했다. 안 후보는 “대기업이 착취하는 동물원 구조가 아니라, 공생하는 생태계 구조가 돼야 중소기업이 살아날 수 있다”며 “중소기업이 흥하는 나라, 창업기업이 성공하는 나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안 후보는 춘천 중앙시장, 원주 문화의 거리, 강릉 대학로 로터리를 차례로 방문해 유세를 펼친다. 특히 강릉 유세에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도경 선수를 비롯, 전직 국가대표이자 메달리스트 등 전·현직 선수들이 참석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
이근평 기자·춘천=송유근 기자 istandby4u@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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