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회에 공개서한 보내

전직 유엔 주재 미국 대사 9명이 미국 의회에 유엔 분담금을 삭감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공개 서한을 보냈다.

25일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서맨사 파워, 수전 라이스, 매들린 올브라이트, 존 네그로폰테 등 전직 유엔대사 9명은 의회에 보낸 공개 서한에서 “유엔 개혁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미국은 유엔 분담금 삭감이 아닌 다른 효과적인 방식으로 유엔을 압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유엔 분담금 삭감으로 세계 무대에서 미국의 역할이 축소되고, 동맹국과의 관계가 멀어지는 등 장기적으로 미국이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며 국제적 주도권이 중국과 러시아로 넘어갈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윤명진 기자 jiniey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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