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4세대 지역난방 추진을 위해 독일 지역난방협회와 손잡았다.

26일 김경원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25일(현지시간) 독일 로젠하임에서 베르너 루치 독일 지역난병협회(AGFW) 회장을 만나 ‘4세대 지역난방을 포함한 지역난방 기술분야의 상호협력 및 공동연구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내 최대 집단에너지사업자인 지역난방공사와 유럽지역 최대 규모의 독일 AGFW가 신재생에너지와 융합된 4세대 지역난방 추진을 위한 상호 기술교류에 적극 협력하는 것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정부 및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유럽에서 시행하는 4세대 지역난방 시스템의 국내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AGFW는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 걸쳐 500개 이상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는 단체다. 정부·지자체 정책지원, 지역 냉난방 분야 기술개발 및 지역 냉난방 기술박람회 개최 등 지역 냉난방 확대 보급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포함한 지역 냉난방 신기술 및 정책에 대한 정보교류 및 협력 △4세대 지역난방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 △효율적인 온실가스 배출 저감 기술 개발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지역난방공사 측은 “이번에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원과 융합된 보다 친환경적인 집단에너지사업 모델을 개발해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과 더불어 집단에너지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 bohe00@
박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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