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의 회복 조짐 속에 한국경제의 양대 버팀목 중 하나인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내수도 소비심리가 부분적으로 개선 조짐을 보이며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물론 아직 국내 수출 경기 개선이 내수 경기 회복세로 이어지는 뚜렷한 징후는 포착하기 힘든 상황이어서 정책적 차원의 내수진작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설득력이 실리는 형국이다. 핵심 경제주체인 기업들이 투자, 고용을 확대할 수 있게 분위기, 제도적 뒷받침을 해줘야 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저성장의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상생·동반 경영의 끈을 놓지 않은 채, 연구·개발(R&D)과 마케팅을 통해 혁신과 서비스 개선을 추구해온 기업들의 ‘고군분투’ 현장을 찾았다. 이는 곧 기업경쟁력 제고가 내수확대, 경기회복의 선순환에 끼치는 중요성과 직결돼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작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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