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디지털뮤직(로고)은 일본 라인뮤직과 국내 음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라인뮤직을 통한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라인뮤직은 일본 국민 메신저라 불리며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라인 메신저를 활용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다. 지난 2015년 6월 출시해 누적 다운로드 2000만 건, 월간 활동 사용자 10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CJ디지털뮤직은 라인뮤직에 국내 음원을 공급하고, 정산 업무 대행 등 제반 역할을 담당하며 현지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CJ디지털뮤직은 해외 음악 플랫폼인 구글뮤직을 비롯해 라인뮤직에 음원을 공급하는 등 유통사로서의 입지도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라인뮤직과의 계약은 세계 2위 음원 시장인 일본 진출을 통해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동현 CJ디지털뮤직 사업본부장은 “CJ디지털뮤직은 국내외 음악 플랫폼에 음원을 제공하는 유통사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장르의 폭넓은 음원을 수급해 다양한 플랫폼에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디지털뮤직은 CJ E&M 음악콘텐츠 부문 디지털뮤직사업본부에서 분사한 신설 법인으로 2016년 12월 출범했다. 디지털 음악 플랫폼 ‘엠넷닷컴’을 중심으로 K-팝 글로벌 플랫폼 Mwave, 제휴·라이선스 사업, 유통 대행 사업, 뮤직디바이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TJ미디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가상현실(VR) 노래방 사업화에 나서기도 했다. VR 노래방이 구현되면 이용자가 VR 장비를 착용하고 수많은 관객이 지켜보는 콘서트 현장의 가수가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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