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안 후보는 지난 13일 대선 후보 첫 TV토론회에서 “위안부는 우리 정부가 없을 때 생긴 일”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었다.
안 후보의 이 발언은 우리 헌법에도 명시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존재를 부정한 발언으로 읽혔다. 이 때문에 민주당 등으로부터 공격을 당하자 이를 반박하기 위해 윤봉길 의사의 홍커우 공원 의거 날짜에 맞춰 ‘상해 임시정부’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안 후보는 이날 윤봉길 의사의 홍커우 공원 의거에 대한 보도자료를 내어 “1932년 오늘 윤봉길 의사의 상해 홍커우 공원 폭탄의거가 있었다”며 “이 거사로 인해 상해에 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항일운동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었고 광복에 이르기까지 독립운동을 활발하게 이어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윤봉길 의사의 의거를 높이 기리며, 우리 민족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쳐 항일운동에 앞장선 수많은 독립지사를 마음속 깊이 추모한다”며 “대한민국 정부는 상해 임시정부의 적통을 계승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강조한다”고 힘줘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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