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1일 지난 3월 말 개장 후 20일 만에 관광객 10만 명을 돌파한 마산합포구 구산면 저도 ‘스카이워크’와 해양드라마세트장, 구복예술촌 등을 연계한 ‘해양드라이브 관광코스’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 코스는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의 스릴 체험을 시작으로 반경 6㎞ 이내에 있는 구복예술촌과 해양드라마세트장 등을 둘러볼 수 있는 동선으로 만들어진다. 창원시 관계자는 “최근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주변을 가족, 연인이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코스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 = 박영수 기자 buntl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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