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인은 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존스크리크 사우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2위 라일리 레넬(미국)을 무려 12타차로 따돌렸다.
올해 첫 우승과 함께 주니어 무대 전국대회 통산 4번째 우승이다.
첫날 4언더파 68타를 쳐 선두에 나섰던 전영인은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았고 최종 라운드에서는 코스레코드까지 1타 경신했다.
전영인은 은광여고를 다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게인즈빌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며 골프를 익히고 있다.
전영인의 부친은 레슨 코치로 유명한 전욱휴 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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