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뉴욕 체류때 사용위해
임대수익 발생 이해충돌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뉴욕 체류에 대비해 미 국방부가 뉴욕 트럼프타워 내 아파트 임차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트럼프타워 내 사저에 머물 때 백악관 무관부 소속 요원들이 대통령의 ‘핵가방 (nuclear football)’을 보관하기 위해서이지만 트럼프 대통령 측이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충돌 논란도 일고 있다.
6일 로이터에 따르면 제임스 맥스트라비치 국방부 조달·기술·병참 담당 차관 대행은 최근 미 하원 군사위원회와 정보위원회 소속인 재키 스피어(민주·캘리포니아) 의원에게 보낸 서한 답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에 체류할 때 백악관 무관부 소속 요원들이 사용할 아파트를 트럼프타워 내에 마련하기 위해 임차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한은 특히 트럼프타워 내 공간을 임차하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금전적 이익을 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악관 무관부 소속 요원들은 대통령이 백악관 밖으로 이동할 때 핵가방을 관리한다. 20㎏가량의 핵가방에는 핵 공격 옵션 책자와 대통령 진위 식별카드, 안전벙커 리스트와 행동지침, 핵 공격명령을 전파할 수 있는 통신장치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미 국방부는 그러나 트럼프타워 내 개인이 소유한 아파트 임차에 대한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밝히지 않았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자주 방문하는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라라고 리조트등에도 비슷한 시설을 마련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공개하지 않았다.
이미숙 기자 musel@munhwa.com
임대수익 발생 이해충돌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뉴욕 체류에 대비해 미 국방부가 뉴욕 트럼프타워 내 아파트 임차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트럼프타워 내 사저에 머물 때 백악관 무관부 소속 요원들이 대통령의 ‘핵가방 (nuclear football)’을 보관하기 위해서이지만 트럼프 대통령 측이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충돌 논란도 일고 있다.
6일 로이터에 따르면 제임스 맥스트라비치 국방부 조달·기술·병참 담당 차관 대행은 최근 미 하원 군사위원회와 정보위원회 소속인 재키 스피어(민주·캘리포니아) 의원에게 보낸 서한 답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에 체류할 때 백악관 무관부 소속 요원들이 사용할 아파트를 트럼프타워 내에 마련하기 위해 임차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한은 특히 트럼프타워 내 공간을 임차하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금전적 이익을 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악관 무관부 소속 요원들은 대통령이 백악관 밖으로 이동할 때 핵가방을 관리한다. 20㎏가량의 핵가방에는 핵 공격 옵션 책자와 대통령 진위 식별카드, 안전벙커 리스트와 행동지침, 핵 공격명령을 전파할 수 있는 통신장치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미 국방부는 그러나 트럼프타워 내 개인이 소유한 아파트 임차에 대한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밝히지 않았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자주 방문하는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라라고 리조트등에도 비슷한 시설을 마련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공개하지 않았다.
이미숙 기자 muse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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