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양승태 대법원장이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에 전 전 재판관을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사의를 표명한 박명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위원장 후임이다.
제1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판사로 임용된 전 신임 위원장은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낸 뒤 2003년 8월부터 2006년 9월까지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지냈다. 이후 이화여대 법과대학 교수, 제4기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았다.
새 위원장을 위촉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조만간 회의를 개최해 양 대법원장이 지난달 24일 의제로 올린 ‘사법행정권 남용 행위’에 대한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와 관련한 안건을 심의한다. 현재 일부 판사는 법원별로 판사회의를 연이어 개최하는 등 사법행정권 남용 행위에 대한 진상조사위 조사결과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손기은 기자 s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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