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동 1도서관’ 사업을 추진해 온 서울 양천구의 7번째 공공도서관인 ‘개울도서관&건강센터’가 문을 연다.

양천구는 12일 오후 4시 30분 ‘건강’을 테마로 한 ‘개울도서관&건강센터’가 개관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총 10억8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신정 4동에 있던 기존 작은도서관에 체력단련실을 건강센터로 리모델링하는 등 확대 재개관한 것이다.

도서관 1층에는 유아 자료실, 어린이 프로그램실과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이 돼줄 야외 휴게실이 마련돼 있다. 야외 휴게실인 ‘이야기뜰’은 엄마들이 육아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는 게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2층엔 멀티미디어실, 프로그램실이 있는데 이곳에는 건강 서적을 비롯한 다양한 도서가 구비돼 있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실 한쪽 벽면은 도서관의 이름답게 개울의 모습을 그래픽으로 표현했고, 포푸리를 전시해 마치 숲속 개울가에 와서 책을 읽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기존 헬스장으로 운영됐던 3층엔 건강센터가 조성됐다. 유산소 순환운동기, 전신교차진동 운동기 등이 설치돼 있다.

박양수 기자 ysp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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