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국방부 입장과 배치 ‘논란’
백악관 “中·러, 北 제재해야”
미국 국방부가 북한이 신형 지상대지상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 발사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핵심 기술인 대기권 재진입을 실험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보도가 15일 나왔다.
이는 “북한 미사일에 대기권 재진입 기술이 적용됐을 가능성이 낮다”는 한국 국방부 입장과는 다소 배치되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미국 보수 성향 매체인 워싱턴 프리비컨은 이날 익명의 국방부 관계자 발언을 인용, “북한이 신형 중거리미사일 발사를 통해 핵 탄두의 대기권 재진입을 연습했다”고 보도했다. 정보기관 보고서 접근권이 있는 이 관계자는 이 미사일을 지난 4월 북한이 열병식에서 선보인 KN-17 미사일이라고 추정하면서 “대기권 재진입 실험은 핵미사일 개발의 핵심 단계(key step)로, 이는 북한이 할 수 없었던 것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역내 모든 국가, 특히 중국·러시아가 상황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한반도에 안정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제재를 (북한에) 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도 16일 대북제재를 논의하는 회의 개최를 하루 앞둔 이날 채택한 언론성명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매우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필요하다면 추가적 대북제재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워싱턴 = 신보영 특파원 boyoung22@munhwa.com
백악관 “中·러, 北 제재해야”
미국 국방부가 북한이 신형 지상대지상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 발사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핵심 기술인 대기권 재진입을 실험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보도가 15일 나왔다.
이는 “북한 미사일에 대기권 재진입 기술이 적용됐을 가능성이 낮다”는 한국 국방부 입장과는 다소 배치되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미국 보수 성향 매체인 워싱턴 프리비컨은 이날 익명의 국방부 관계자 발언을 인용, “북한이 신형 중거리미사일 발사를 통해 핵 탄두의 대기권 재진입을 연습했다”고 보도했다. 정보기관 보고서 접근권이 있는 이 관계자는 이 미사일을 지난 4월 북한이 열병식에서 선보인 KN-17 미사일이라고 추정하면서 “대기권 재진입 실험은 핵미사일 개발의 핵심 단계(key step)로, 이는 북한이 할 수 없었던 것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역내 모든 국가, 특히 중국·러시아가 상황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한반도에 안정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제재를 (북한에) 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도 16일 대북제재를 논의하는 회의 개최를 하루 앞둔 이날 채택한 언론성명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매우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필요하다면 추가적 대북제재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워싱턴 = 신보영 특파원 boyoung2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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