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에 대한 진정성 높여
강남 등 8개구서 시범 운영
항온항습 창고 등 품질 강화
‘해외 고가 브랜드에 어울리는 관리와 배송.’
해외 고가 브랜드 판매가 많은 현대홈쇼핑은 철저한 관리와 빠른 배송을 통해 상품에 대한 진정성을 높이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2월부터 ‘3·5 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3·5 배송은 현대홈쇼핑의 대표 프로그램인 ‘클럽 노블레서’에서 판매된 해외 고가 브랜드 중 판매가격 50만 원 이상의 상품을 대상으로 방송 후 3∼5시간 이내 배송하는 서비스다. 현재 강남·서초·마포·서대문·용산·양천·강서·영등포구 등 8개 구에서 운영되고 있고, 현대홈쇼핑은 올해 안에 지역을 추가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또 지난해 업계 최초로 해외명품잡화 전용 창고를 구축했다. 이 창고는 내부 온도를 섭씨 15∼25도, 습도를 15~40%로 일정하게 유지해 상품의 부식·변색·변형 등을 방지할 수 있다.
장길남 현대홈쇼핑 고객만족사업부 상무는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항온항습’ 창고를 구축하고, 물류센터 자동화 시스템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은 특히 ‘해외명품잡화 전수검사 프로세스’도 신설해 배송 전 모든 상품에 대해 철저한 검수를 진행하고 있다. 가방·지갑류의 경우 가죽 변색, 금속 장식물 부식, 형태 변형 여부 등을 체크하고, 시계류는 배터리 상태, 금속 부식 여부 등을 점검한 후 배송하게 된다. 이를 위해 LED 등이 설치된 ‘상품 검수장’도 새로 설치했다.
현대홈쇼핑은 올 한해 상품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더욱 확대해 ‘상품 진정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국가공인 분석기관과 연계한 품질검사(사진)를 확대해 ‘한국유전자정보센터’, ‘국가기술표준원’ 등 13곳에 의뢰했던 품질 검사를 올해 20여 곳까지 확대·시행한다.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안전성 검사 외에도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검증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품질관리 프로세스도 강화했다. 기존에 △방송 전 생산공장의 위생 상태를 서류로 심사하는 ‘사전 QA(Quality Assurance)’와 △공장 등 생산현장을 직접 찾아 심사하는 ‘현장 QA’, △상품 출고 전 최종 확인하는 ‘출고 QA’ 외에 ‘품질 유지QA’를 추가했다. 누적 판매금액이 30억 원을 초과하는 상품에 대해 ‘품질 유지 QA’를 실시해 지속적으로 안전 기준에 부합된 상품이 생산되는지 추적 관찰할 계획이다. 생산된 제품뿐 아니라 이를 만드는 원재료에 대한 품질검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고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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