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 임직원 ‘1社1村’ 마을 봉사

김용환 회장 “소득증대 앞장”

NH농협금융지주 임직원 30명이 지난 19일 강원 홍천군 동면 좌운1리 왕대추마을에서 농번기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 4월 말 연임 후 첫 번째 사회공헌활동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 김용환(사진 오른쪽)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브로콜리 순따기, 인삼밭 꽃따기, 마을 환경정비 등 다양한 활동으로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이날 민상기 NH농협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은 왕대추마을의 명예주민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김 회장 역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바 있다.

마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진 김 회장은 “2년 전 이 마을에 처음 방문해 땀을 흘리며 농협금융의 뿌리가 농업·농촌이라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그동안 농협금융을 협동조합 수익센터로 우뚝 세울 수 있도록 매진했다”며 “앞으로도 농협금융의 존립 기반인 농가의 소득증대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금융지주는 영농철을 맞아 은행, 보험, 증권 등 자회사 모두가 함께 농가 실정에 맞는 다양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윤정아 기자 jayoo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