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체력담당 코치 영입
의무팀·비디오분석팀 확대
전력분석관 12명 대거 투입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 진출 조기 확정은 대한축구협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밑거름이다.

축구협회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당시 축구대표팀을 도왔던 루이스 플라비우 체력 담당 코치를 이번 대회를 앞두고 다시 영입했다. 1명의 체력 코치를 고용하는 게 관례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2명으로 늘렸다. 이 덕분에 대표팀은 90분 동안 지치지 않고 종횡무진하는 ‘강철 체력’을 갖출 수 있었고 특히 후반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있다. 의무팀과 비디오 분석팀도 확대했다. 팀 닥터 1명과 트레이너 2명으로 운영되던 의무팀에 1명의 트레이너를 추가했고, 비디오 분석관은 1명에서 2명으로 늘렸다.

축구협회는 전력분석관으로 12명을 대거 투입했다. 전력분석관은 이번 대회가 열리는 6개 지역에 2명씩 배치돼 다른 조, 다른 팀의 경기 영상을 촬영하고 전력을 세밀하게 분석한다. 16강 진출 이후를 대비한 포석이다.

축구협회는 또 대표팀에 28인승 버스를 내줬다. U-20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팀마다 48인승 버스 1대씩을 배정했다. 대표팀은 선수단 전용버스가 2대이기에 훨씬 쾌적하고 안락하게 경기장과 훈련장으로 오간다. 전용버스가 2대 이기에 이동하면서 잠깐 눈을 붙이는 등 피로를 풀 수 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표팀의 경기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며 “대표팀이 16강 진출로 화답한 셈”이라고 말했다.

전주 = 전현진 기자 jjin23@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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