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쉬잔드린(schizandrin), 쉬잔드롤(schizandrol), 고미신(gomisin), 쉬잔드러(schizandrer) 등이 합쳐진 리그난(lignan) 성분이 풍부해서 몸속 노폐물 제거와 항산화, 간 해독을 도우면서 뇌세포를 보호해주는 기능을 한다.
현대인은 모두 급성, 만성 스트레스와 화병으로 인해서 콩팥 위 부신의 기능이 약해져 있다. 부신은 콩팥 위에 붙어 있는 조그만 내분비선인데 인체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호르몬의 생산처다.
인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은 혈당을 증가시켜 근육에 에너지를 보내고, 심박 수를 증가시켜 혈압을 높여 인체에 연료(포도당과 산소)를 공급해주며 호흡 횟수를 늘리고 상황판단 능력까지 증가시킨다. 육체적 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 몸에 해로운 음식은 모두 부신피질과 수질의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면서 면역력은 저하시킨다.
부신의 기능이 떨어지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불안하고 흥분하며, 우울감, 집중력 저하, 전신피로, 어지럼증 등이 오면서 장기화되면 떨리고 잘 놀라며 쉽게 흥분하고 다한증, 소변빈삭, 설사, 소화불량, 두통, 요통, 악몽 등의 증상으로 이어진다. 마지막 단계로 가면 인슐린 저항증과 손상에 대한 치유력 저하, 생식력 감퇴, 비만, 고지혈증과 고혈압, 감염성 질환의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잔병치레를 많이 하고 뇌 기능이 약해지면서 급기야 치매나 공황장애 등의 뇌 질환까지 오게 된다.
영양학적으로 어떤 영양소가 가장 부신을 보호해줄까? 바로 다섯 가지 맛이 골고루 들어 있는 오미자다. 스웨덴의 한 논문에 의하면 오미자는 스트레스를 이겨내도록 하며 업무나 일에 대한 능력을 향상시켜 준다고 한다. 상처 치유 또한 빠르게 해주고 원기 회복을 도우며 감기나 급체도 빨리 낫게 해주는 놀라운 효능을 갖고 있다. 오미자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하거나 부족하거나 모두 중화시켜준다는 어댑토젠(adaptogen) 기능을 갖고 있다. 만성적 스트레스는 여성호르몬인 난포호르몬과 황체호르몬을 결핍시키면서 이 두 가지 호르몬의 불균형도 초래하는데 이런 경우에도 여성호르몬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오미자다.
오미자의 두 번째 효능은 간 해독 능력이다. 활성산소와 염증세포를 억제해주는 동시에 간 해독의 종결자 성분인 글루타치온(glutathione)의 기능을 극대화해준다. 글루타치온은 아미노산 세 분자가 만나서 탄생하는 펩티드로서 글루타민과 시스테인, 그리고 글리신이 결합해 항산화의 어머니인 글루타치온을 이루게 되는데 염증을 억제하고 활성산소를 조절하면서 노화를 늦춰주고 브레인 신경세포를 보호해 준다. 이 때문에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를 예방하는 데도 절대적 역할을 한다. 오미자는 바로 이러한 효능을 갖고 있는 간 해독 허브의 대표주자다.
한 연구에 의하면 오미자는 노르아드레날린과 도파민, 가바(GABA), 글루타메이트 신경전달물질을 적절히 조화를 이루게 하기 때문에 항우울제 작용도 한다. 오미자는 몸속 노폐물을 정화하고 해독하면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고 부신기능을 도와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결국 뇌 신경세포를 건강하게 해주기 때문에 중장년에서 고령기로 접어드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허브다.
빙빙한의원 원장(한의기능영양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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