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경영 모범사례 꼽혀
“힘들다는 얘기 없이 장모님께서 저희 아이를 돌봐주셔서 항상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사내 ‘아주 특별한 효도여행’을 통해 마음에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됐습니다.”(손영호 삼성카드 정보기획팀 프로)
삼성카드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는 효도여행(사진)이 가족친화경영의 업계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25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지난 10∼14일 3박 5일 일정으로 임직원 20명이 부모님 등을 모시고 베트남 하노이와 하롱베이를 둘러보는 효도여행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 앞서 삼성카드는 임직원 대상 사연을 받아 참가자를 받았다. 임직원 중에는 부모님 외에도 시부모(처부모)와 함께 팀을 꾸린 사람도 적지 않았다.
삼성카드 임직원은 출국 전 부모님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도 미리 준비했다. 짧은 여행 기간에 부모님과 평소 나누지 못한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회사 주도 아래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삼성카드 한 관계자는 “평소 직장 업무와 아이를 돌봐야 해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부모님에게 용기 내서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윤정선 기자 wowjota@munhwa.com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