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주간 0.3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나온 11·3 부동산대책 전, 가격 상승이 가팔랐던 그해 가을 주간 최대상승률(0.35%)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유사한 수치다. 29일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제 부활을 앞두고 사업 추진이 빠른 재건축단지가 연일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도시는 대선 이후 1기와 2기 지역이 상이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서울에 인접한 1기 신도시는 역세권 아파트 위주로 거래되며 가격이 상승했지만, 공급물량이 몰린 2기 신도시는 관망세가 길어지는 모습이다. 전세는 서울이 한 주간 0.15% 상승했다. 재건축 이주수요 영향으로 강동구 전셋값 상승이 커진 가운데 지역에 따라 그동안 출시됐던 전세 매물이 소진되면서 주간 전세 변동폭이 커졌다.

최재규 기자 jqnote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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