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체스코 토티가 2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AS로마 고별 경기를 마친 후 가족들과 기념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프란체스코 토티가 2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AS로마 고별 경기를 마친 후 가족들과 기념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탈리아의 축구스타 프란체스코 토티(41)가 눈물을 흘리며 AS로마에 작별을 고했다. 토티는 29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세리에A 마지막 라운드 제노아와의 홈 경기에 후반 9분 교체 투입돼 3-2 승리에 기여했다. 토티의 고별전. 토티는 1989년 AS로마 유소년팀에 입단해 1992∼1993시즌 1군에 데뷔했고, 지난 25년 동안 AS로마에서만 활약하며 786경기에서 307골을 기록했다. 그는 경기 후 팬들이 자신의 유니폼에 등 번호(10번)를 새겨 만들어 준 액자를 들어 보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토티는 2002 한·일월드컵 한국과의 16강 경기에서 연장 전반 페널티 지역 안에서 할리우드 액션으로 퇴장당한 바 있다.

조성진 기자 threeme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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