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2분기 사상최대 실적 확실
자동차, 판매대수·영업익 감소
‘낙수효과’로 내수 진작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수출 업종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세계 경기 회복에 힘입어 호전되고 있기는 하지만 업종별로는 ‘온도 차’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산업계에 따르면 수출 증대를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 등 전자업종은 올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 확실시되지만, 자동차·중공업 등은 ‘불황형 흑자’ 추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반도체 초호황과 갤럭시 S8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12조∼13조 원대에 달할 것으로 증권가는 보고 있다. 이는 역대 최고치인 2013년 3분기(10조1600억 원) 기록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지난 1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2조 원대 영업이익(2조4676억 원)을 기록한 SK하이닉스는 D램값 강세에 힘입어 2분기에는 3조 원대 영업이익에 도전한다.
반면 자동차·중공업 등의 경기는 아직 냉랭하다. 기아차는 올 1분기 전체 판매 대수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1%와 39.6% 감소했고, 4월 글로벌 출고 대수는 20만9000대로 전년보다 13.2% 줄었다.
중공업 역시 최근 들어 수주가 늘고 있지만 여전히 바닥권이다. 자회사 매각 등 강력한 비용절감과 구조조정 효과로 영업이익은 늘었으나 매출은 줄어든 ‘불황형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및 해체 위기까지 몰렸던 대우조선해양은 1분기 매출(2조7840억 원)은 20.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2918억 원)은 5년(17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이관범·박준우 기자 frog72@munhwa.com
자동차, 판매대수·영업익 감소
‘낙수효과’로 내수 진작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수출 업종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세계 경기 회복에 힘입어 호전되고 있기는 하지만 업종별로는 ‘온도 차’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산업계에 따르면 수출 증대를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 등 전자업종은 올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 확실시되지만, 자동차·중공업 등은 ‘불황형 흑자’ 추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반도체 초호황과 갤럭시 S8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12조∼13조 원대에 달할 것으로 증권가는 보고 있다. 이는 역대 최고치인 2013년 3분기(10조1600억 원) 기록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지난 1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2조 원대 영업이익(2조4676억 원)을 기록한 SK하이닉스는 D램값 강세에 힘입어 2분기에는 3조 원대 영업이익에 도전한다.
반면 자동차·중공업 등의 경기는 아직 냉랭하다. 기아차는 올 1분기 전체 판매 대수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1%와 39.6% 감소했고, 4월 글로벌 출고 대수는 20만9000대로 전년보다 13.2% 줄었다.
중공업 역시 최근 들어 수주가 늘고 있지만 여전히 바닥권이다. 자회사 매각 등 강력한 비용절감과 구조조정 효과로 영업이익은 늘었으나 매출은 줄어든 ‘불황형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및 해체 위기까지 몰렸던 대우조선해양은 1분기 매출(2조7840억 원)은 20.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2918억 원)은 5년(17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이관범·박준우 기자 frog72@munhwa.com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