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도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클리프 베티 맨유 CFO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축구 재무포럼에 참석해 “유망주 영입 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에 크게 밀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렉시트로 장래가 유망한 어린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 선수들의 국제 이적을 금지하고 있다. 다만 EU 내에서는 만 16~18세 선수들이 이적하는 건 예외로 하고 있다.
그러나 브렉시트가 발동하면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더 예외 조항을 근거로 어린 선수들을 영입할 수 없다. 만 18세 이후에는 선수 영입이 가능하지만, 기량이 뛰어난 어린 선수들의 몸값은 크게 오른 뒤다.
그래도 팀 전력 유지를 위해 맨유는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을 지속해서 영입할 것이다. 예전보다 지출이 많이 늘어나는 건 당연한 순서다. 재무적인 측면에서 지금보다 더 악화되는 건 피할 수 없다.
베티는 “우리는 다른 리그의 빅클럽보다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면서 “좋은 유망주를 발견해도 그가 성장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우리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의 모든 구단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말했다.
설상가상 브렉시트로 인해 영국 파운드화의 가치도 떨어지고 있다. 파운드화의 가치가 떨어질 경우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이적 시장에서 지출해야 하는 비용은 늘어나게 된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클리프 베티 맨유 CFO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축구 재무포럼에 참석해 “유망주 영입 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에 크게 밀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렉시트로 장래가 유망한 어린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 선수들의 국제 이적을 금지하고 있다. 다만 EU 내에서는 만 16~18세 선수들이 이적하는 건 예외로 하고 있다.
그러나 브렉시트가 발동하면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더 예외 조항을 근거로 어린 선수들을 영입할 수 없다. 만 18세 이후에는 선수 영입이 가능하지만, 기량이 뛰어난 어린 선수들의 몸값은 크게 오른 뒤다.
그래도 팀 전력 유지를 위해 맨유는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을 지속해서 영입할 것이다. 예전보다 지출이 많이 늘어나는 건 당연한 순서다. 재무적인 측면에서 지금보다 더 악화되는 건 피할 수 없다.
베티는 “우리는 다른 리그의 빅클럽보다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면서 “좋은 유망주를 발견해도 그가 성장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우리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의 모든 구단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말했다.
설상가상 브렉시트로 인해 영국 파운드화의 가치도 떨어지고 있다. 파운드화의 가치가 떨어질 경우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이적 시장에서 지출해야 하는 비용은 늘어나게 된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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