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에 대한 최신 경향과 노하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체험형 박람회가 경기 시흥시에서 막을 올린다. 시는 1일부터 4일까지 배곧생명공원에서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시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시농업! 건강한 삶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도시농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박람회 기간에 무대를 포함한 행사장 곳곳에선 2인조 여성밴드 볼빨간사춘기 등이 출연하는 ‘농작물 음악제’와 허수아비를 만들어보는 ‘허수아비 워크숍’, 과일채소 그림이 그려진 연날리기 행사 등 도시농업을 소재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도시농업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샐러드 요리수업 등 34가지 체험이 진행되고, ‘도시농업 기획전시’에선 농작물과 관련한 연구기관의 연구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도시농업 지식포럼’에서는 도시농업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행사 기간에 시내 17개 동에서 셔틀버스가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도시농부가 더욱 많아지고 도시농업의 다양한 인프라가 더욱 탄탄하게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박성훈 기자 pshoon@
박성훈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