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국민공감노력 높은 점수
인사·안보문제는 부정적 평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실시한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84%에 달했다. 이처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를 묻자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을 꼽은 응답이 가장 많았고, 부정적인 평가의 가장 큰 이유로는 ‘인사 문제’가 꼽혔다.
한국갤럽은 지난 5월 30일~6월 1일 전국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일 밝혔다.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한국갤럽이 지난 1988년부터 계속해 온 역대 대통령 첫 직무수행 평가 결과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7%에 그쳤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가장 많은 응답자(18%)가 소통을 잘하고, 국민과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문 대통령이 직접 국무총리와 장관 후보자 인선 결과를 발표하고 야당 지도부를 찾아가는 등 적극적 소통 행보에 나선 게 국민에게 어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다음으로는 ‘인사(10%)’를 꼽은 응답자가 많았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가장 많은 응답자(28%)가 ‘인사 문제’를 꼽았다. 장관 후보자 등의 위장전입·탈세 의혹 등으로 인해 문 대통령이 스스로 밝힌 ‘공직자 인사 배제 5대 원칙’이 흔들리고 있는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이어 ‘북핵·안보(10%)’ ‘말 바꿈·기존 입장 바뀜(7%)’ ‘독단적·일방적·편파적(5%)’ 등이 뒤를 이었다. 고위공직자 ‘5대 비리’ 중 가장 용납할 수 없는 것(복수 응답)으로는 ‘탈세’를 꼽은 응답이 71%로 가장 많았고 ‘병역(42%)’ ‘부동산 투기(38%)’ ‘위장전입(16%)’ ‘논문표절(13%)’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총리로 적합한 인물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61%의 응답자가 ‘적합하다’고 답했고, ‘적합하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는 14%였다.
이후연 기자 leewho@munhwa.com
인사·안보문제는 부정적 평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실시한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84%에 달했다. 이처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를 묻자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을 꼽은 응답이 가장 많았고, 부정적인 평가의 가장 큰 이유로는 ‘인사 문제’가 꼽혔다.
한국갤럽은 지난 5월 30일~6월 1일 전국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일 밝혔다.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한국갤럽이 지난 1988년부터 계속해 온 역대 대통령 첫 직무수행 평가 결과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7%에 그쳤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가장 많은 응답자(18%)가 소통을 잘하고, 국민과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문 대통령이 직접 국무총리와 장관 후보자 인선 결과를 발표하고 야당 지도부를 찾아가는 등 적극적 소통 행보에 나선 게 국민에게 어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다음으로는 ‘인사(10%)’를 꼽은 응답자가 많았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가장 많은 응답자(28%)가 ‘인사 문제’를 꼽았다. 장관 후보자 등의 위장전입·탈세 의혹 등으로 인해 문 대통령이 스스로 밝힌 ‘공직자 인사 배제 5대 원칙’이 흔들리고 있는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이어 ‘북핵·안보(10%)’ ‘말 바꿈·기존 입장 바뀜(7%)’ ‘독단적·일방적·편파적(5%)’ 등이 뒤를 이었다. 고위공직자 ‘5대 비리’ 중 가장 용납할 수 없는 것(복수 응답)으로는 ‘탈세’를 꼽은 응답이 71%로 가장 많았고 ‘병역(42%)’ ‘부동산 투기(38%)’ ‘위장전입(16%)’ ‘논문표절(13%)’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총리로 적합한 인물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61%의 응답자가 ‘적합하다’고 답했고, ‘적합하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는 14%였다.
이후연 기자 lee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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