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A 책임자 프라나브 미스트리
해외 혁신제품 개발 리더로 두각


30대 인도 출신 과학자가 삼성전자에서 최연소 전무급 자리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최근 실시한 해외법인 임원 인사에서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의 책임자 프라나브 미스트리(36·사진)가 VP(Vice President)에서 SVP(Senior Vice President)로 승진했다고 2일 밝혔다. SVP는 삼성전자에서 전무급에 해당한다.

미스트리 전무는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 미디어랩 출신으로 2012년 SRA에 합류, 싱크탱크팀 책임자가 됐다. 2014년 최연소 상무에 올랐으며 3년 만에 전무급으로 승진했다. 그는 가상현실 기기를 비롯한 해외 혁신제품 개발 조직을 이끄는 리더 중 두각을 나타내는 엔지니어로 꼽힌다. 앞서 그는 삼성전자 웨어러블 기기인 갤럭시 기어 새 모델을 제안한 바 있다.

미스트리 전무는 2013년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한 ‘젊은 글로벌 리더’에 이름을 올렸다.

2009년에도 MIT 테크놀로지 리뷰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젊은 과학자 35명’에도 선정됐다.

권도경 기자 kw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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