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25위·김시우 부상 기권
제이슨 더프너(40·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토너먼트(총상금 870만 달러)에서 정상에 올랐다. 더프너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악천후로 경기가 2차례 중단되는 상황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 역전 우승을 일궜다.
더프너는 5일 오전(한국시간)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리키 파울러(29·미국)와 아니르반 라히리(30·인도)는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더프너는 지난해 1월 커리어빌더챌린지 우승 이후 1년 5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PGA투어 통산 5승째. 우승상금은 156만6000달러(약 17억5000만 원).
PGA투어 입문 5년 만에 첫 우승을 노렸던 전날 선두 대니얼 서머헤이즈(34·미국)는 이날 6타를 잃고 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10위에 그쳤다. 조던 스피스(24·미국)는 6언더파 282타로 공동 13위, 제이슨 데이(30·호주)는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5위다.
안병훈(26)은 3개 대회 연속 톱10 진입을 노렸지만 후반 샷 난조로 인해 3오버파에 그쳐 공동 25위(2언더파 289타)로 내려앉았다. 전반에 2타를 줄였던 안병훈은 13번 홀(파3)에서 티샷을 물에 빠트리며 트리플 보기를 범해 3타를 잃었고 이후 버디, 보기, 더블보기 1개씩을 더해 2타를 더 잃었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시우(22)는 전날 벙커 샷을 하다가 발목을 다쳐 3라운드를 마친 뒤 기권했다.
최명식 기자 mscho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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