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희, 자연-생명력, 112×75㎝ 혼합재료, 2016년. 예술의 기쁨 제공
홍승희, 자연-생명력, 112×75㎝ 혼합재료, 2016년. 예술의 기쁨 제공
자연의 초록빛 생명에너지를 추상화 기법으로 표현해온 홍승희 작가가 19번째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김세중기념사업회가 서울 용산구 효창동에서 운영하는 문화공간 ‘예술의기쁨 제1전시실’(02-717-5129)에서 17일까지 열리며 ‘자연-생명력’을 주제로 총 1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홍 작가는 통일된 색채 이미지를 바탕으로 긋기, 뿌리기, 흘리기, 쌓기, 지우기 등 일련의 표현 기법을 통해 작업을 진행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미술평론가 신항섭은 “홍승희의 작업은 눈에 보이는 실체에 대한 재현과는 다른 방식으로 자연을 찬미한다”며 “개체에 주어지는 생명의 본질을 통일된 색채이미지로 표현해 숲이나 꽃 또는 물과 같은 자연과 마주했을 때 느끼는 정서와 감동을 맛보게 해준다”고 평한다.

홍 작가는 홍익대 대학원(미술학과)을 졸업했으며, 현재 장안대 교수(멀티미디어컨텐츠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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