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도 주내 임명절차 매듭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13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이번 주 내에 임명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인사청문회 상황 등에 대한 보고를 듣고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 문 대통령은 김 후보자에 대해 12일까지 국회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요구한 바 있어 이날부터 임명이 가능한 상황이다. 청와대 내에서 주말까지 상황을 지켜본 뒤 강 후보자와 함께 김 후보자를 임명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야당의 태도 변화 가능성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김 후보자 임명 문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내부적으로 김 후보자를 빨리 임명하자는 의견이 많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강 후보자에 대해서도 오는 14일까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되지 않으면 이번 주 내에 임명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국회는 14일까지 보고서를 채택해야 하고, 채택이 되지 않으면 문 대통령은 10일 이내의 기한을 정해 국회에 보고서 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대통령이 지정한 날짜까지 송부 요청에 국회가 응하지 않으면 문 대통령은 그 다음 날부터 공직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청와대는 외교부 장관이 빨리 임명돼 한·미정상회담 등을 준비해야 한다고 보고, 보고서 채택이 되지 않으면 16일을 기한으로 정해 인사청문 절차를 마쳐줄 것을 요구할 방침이다. 김 후보자의 경우 문 대통령이 인사청문 기간 만료 이후 5일의 시한을 더 제시했지만, 강 후보자에 대해서는 더 신속한 처리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여권 관계자는 “외교부 장관 없이 한·미정상회담 등을 준비하는 상황은 있을 수 없다는 데 야당도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며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병채·유민환 기자 haasskim@munhwa.com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13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이번 주 내에 임명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인사청문회 상황 등에 대한 보고를 듣고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 문 대통령은 김 후보자에 대해 12일까지 국회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요구한 바 있어 이날부터 임명이 가능한 상황이다. 청와대 내에서 주말까지 상황을 지켜본 뒤 강 후보자와 함께 김 후보자를 임명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야당의 태도 변화 가능성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김 후보자 임명 문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내부적으로 김 후보자를 빨리 임명하자는 의견이 많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강 후보자에 대해서도 오는 14일까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되지 않으면 이번 주 내에 임명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국회는 14일까지 보고서를 채택해야 하고, 채택이 되지 않으면 문 대통령은 10일 이내의 기한을 정해 국회에 보고서 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대통령이 지정한 날짜까지 송부 요청에 국회가 응하지 않으면 문 대통령은 그 다음 날부터 공직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청와대는 외교부 장관이 빨리 임명돼 한·미정상회담 등을 준비해야 한다고 보고, 보고서 채택이 되지 않으면 16일을 기한으로 정해 인사청문 절차를 마쳐줄 것을 요구할 방침이다. 김 후보자의 경우 문 대통령이 인사청문 기간 만료 이후 5일의 시한을 더 제시했지만, 강 후보자에 대해서는 더 신속한 처리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여권 관계자는 “외교부 장관 없이 한·미정상회담 등을 준비하는 상황은 있을 수 없다는 데 야당도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며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병채·유민환 기자 haass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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