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 “내가 퍼다줄게” 화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미국의 공포소설 거장 스티븐 킹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하자, 해리 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영국 작가 조앤 K 롤링이 킹에게 트럼프 대통령의 글을 보내주겠다고 약속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소셜 미디어상에서 오랫동안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해 온 킹은 13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트럼프가 자신의 트위터 글을 읽지 못하도록 나를 차단했다”면서 “나 자살해야 할까 봐”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배척당한 것을 알리는 한편 트럼프 대통령을 조롱하려는 의도로 글을 올린 것이다. 이에 롤링은 즉각 킹의 트위터에 화답했다. 롤링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난 여전히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를) 읽을 수 있다”면서 “내가 (트럼프의) 글들을 당신에게 곧바로 보내줄게”라고 썼다.
손고운 기자 songon11@munhwa.com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미국의 공포소설 거장 스티븐 킹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하자, 해리 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영국 작가 조앤 K 롤링이 킹에게 트럼프 대통령의 글을 보내주겠다고 약속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소셜 미디어상에서 오랫동안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해 온 킹은 13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트럼프가 자신의 트위터 글을 읽지 못하도록 나를 차단했다”면서 “나 자살해야 할까 봐”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배척당한 것을 알리는 한편 트럼프 대통령을 조롱하려는 의도로 글을 올린 것이다. 이에 롤링은 즉각 킹의 트위터에 화답했다. 롤링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난 여전히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를) 읽을 수 있다”면서 “내가 (트럼프의) 글들을 당신에게 곧바로 보내줄게”라고 썼다.
손고운 기자 songon1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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