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반대여론 60%에도 ‘여유’
‘러시아 게이트’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반대하는 여론이 60%까지 치솟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여론 악화에 개의치 않는다는 듯 자신의 일자리 정책 및 건강보험 개혁 정책을 설파하는 등 ‘마이 웨이’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13일 미 여론조사 기관 갤럽의 일일 추적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방식에 대한 반대여론은 6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취임 이후 최고치로, 3월 28일 조사 때의 59%보다 1%포인트 높은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반대여론은 취임 직후인 1월 22일에는 45%였으나 이후 꾸준히 상승해 3월 11일(49%) 한 차례를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50%를 웃돌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론 악화에도 불구하고 13일 공화당 상원의원과 오찬을 하며 자신의 건강보험 대체법안인 ‘트럼프케어’에 대해, 위스콘신 기술학교를 방문해 견습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설파하는 등 여유를 부리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화당 상원의원들과의 오찬에서 미 하원을 통과한 ‘트럼프케어’ 법안을 언급하면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건강보험법은 이미 무너졌으며, 이를 개정하는 것이 더욱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상원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그는 또 이날 오후 딸 이방카 트럼프, 알렉스 아코스타 노동장관과 함께 위스콘신 밀워키카운티의 한 기술학교를 방문해 “견습제도는 약 600만 개로 추정되는 일자리와 구직자를 연결해 주는 데 효율적일 것”이라며 미국 내 모든 고등학교에 견습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다영 기자 dayoung817@munhwa.com
‘러시아 게이트’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반대하는 여론이 60%까지 치솟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여론 악화에 개의치 않는다는 듯 자신의 일자리 정책 및 건강보험 개혁 정책을 설파하는 등 ‘마이 웨이’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13일 미 여론조사 기관 갤럽의 일일 추적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방식에 대한 반대여론은 6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취임 이후 최고치로, 3월 28일 조사 때의 59%보다 1%포인트 높은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반대여론은 취임 직후인 1월 22일에는 45%였으나 이후 꾸준히 상승해 3월 11일(49%) 한 차례를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50%를 웃돌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론 악화에도 불구하고 13일 공화당 상원의원과 오찬을 하며 자신의 건강보험 대체법안인 ‘트럼프케어’에 대해, 위스콘신 기술학교를 방문해 견습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설파하는 등 여유를 부리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화당 상원의원들과의 오찬에서 미 하원을 통과한 ‘트럼프케어’ 법안을 언급하면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건강보험법은 이미 무너졌으며, 이를 개정하는 것이 더욱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상원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그는 또 이날 오후 딸 이방카 트럼프, 알렉스 아코스타 노동장관과 함께 위스콘신 밀워키카운티의 한 기술학교를 방문해 “견습제도는 약 600만 개로 추정되는 일자리와 구직자를 연결해 주는 데 효율적일 것”이라며 미국 내 모든 고등학교에 견습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다영 기자 dayoung817@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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