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주의보 도입 등
미세먼지 10大 대책 논의도
‘중국이냐, 석탄화력발전소냐?’
미세먼지의 발생 주범 논란이 분분한 가운데 과학계가 대통령 공약인 ‘미세먼지 퇴치 연구’에 잇따라 착수,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 과학계에 따르면 국민 일상생활의 큰 불편사항 중 하나인 미세먼지의 저감 대책에 관한 토론회와 포럼 등 관련 행사들이 연이어 개최되고 있다.
이는 지난 5월 13일 대통령 업무지시 3호 ‘미세먼지 문제 해결’의 과학기술 차원의 후속 대응으로 풀이된다. 석탄화력발전소의 가동 중단과 더불어 경유 차량 운행 제한, 한·중·일 공동연구 등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광화문광장 서울시민 미세먼지 대토론회 후속 전문가 패널토론’을 개최한다. 산·학·연·관·언 미세먼지 전문가 18명이 지난 5월 서울시민 토론회에서 도출된 미세먼지 10대 대책에 관해 심층 토론을 벌인다. 10대 대책은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규정 △서울형 초미세먼지 주의보 신규 도입 △시민참여형 차량 2부제 및 출퇴근시간대 대중교통요금 무료화 △도심 내 공해차량 운행제한 △미세먼지 연구·개발(R&D) 확대 △동북아 수도협력기구 설치 등이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도 오는 21일 서울 강남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1차 미세먼지 대책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9~11일 중국 다롄(大連)에서 열린 ‘한·중·일 플라스마·정전기 기술 교류회’에서 플라스마 버너를 부착한 디젤엔진 매연(미세먼지) 저감 기술을 소개하고, 중국발 미세먼지의 한국 유입경로도 밝혀내 큰 관심을 모았다.
한국전력 역시 2022년까지 석탄발전 오염물질을 현재의 50% 수준인 연간 8만7000t으로 줄이기 위해 화력발전자회사와 함께 7조5000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문재인 대통령은 미세먼지 해결과 관련, 30년 이상 노후 석탄화력발전소를 정기적으로 가동 중단하고 향후 전국 1만1000여 초중고에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노성열 기자 nosr@munhwa.com
미세먼지 10大 대책 논의도
‘중국이냐, 석탄화력발전소냐?’
미세먼지의 발생 주범 논란이 분분한 가운데 과학계가 대통령 공약인 ‘미세먼지 퇴치 연구’에 잇따라 착수,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 과학계에 따르면 국민 일상생활의 큰 불편사항 중 하나인 미세먼지의 저감 대책에 관한 토론회와 포럼 등 관련 행사들이 연이어 개최되고 있다.
이는 지난 5월 13일 대통령 업무지시 3호 ‘미세먼지 문제 해결’의 과학기술 차원의 후속 대응으로 풀이된다. 석탄화력발전소의 가동 중단과 더불어 경유 차량 운행 제한, 한·중·일 공동연구 등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광화문광장 서울시민 미세먼지 대토론회 후속 전문가 패널토론’을 개최한다. 산·학·연·관·언 미세먼지 전문가 18명이 지난 5월 서울시민 토론회에서 도출된 미세먼지 10대 대책에 관해 심층 토론을 벌인다. 10대 대책은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규정 △서울형 초미세먼지 주의보 신규 도입 △시민참여형 차량 2부제 및 출퇴근시간대 대중교통요금 무료화 △도심 내 공해차량 운행제한 △미세먼지 연구·개발(R&D) 확대 △동북아 수도협력기구 설치 등이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도 오는 21일 서울 강남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1차 미세먼지 대책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9~11일 중국 다롄(大連)에서 열린 ‘한·중·일 플라스마·정전기 기술 교류회’에서 플라스마 버너를 부착한 디젤엔진 매연(미세먼지) 저감 기술을 소개하고, 중국발 미세먼지의 한국 유입경로도 밝혀내 큰 관심을 모았다.
한국전력 역시 2022년까지 석탄발전 오염물질을 현재의 50% 수준인 연간 8만7000t으로 줄이기 위해 화력발전자회사와 함께 7조5000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문재인 대통령은 미세먼지 해결과 관련, 30년 이상 노후 석탄화력발전소를 정기적으로 가동 중단하고 향후 전국 1만1000여 초중고에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노성열 기자 nos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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