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훈(오른쪽) 카카오 대표가 지난해 8월 서울 강남구에 있는 창업공간 팁스타운에서 열린 ‘소상공인 유통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임지훈(오른쪽) 카카오 대표가 지난해 8월 서울 강남구에 있는 창업공간 팁스타운에서 열린 ‘소상공인 유통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16) 카카오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 출시후
주문성공 90%·매출 20% ↑
“파트너 성공이 성장의 원동력”


“카카오는 본업이 동반성장입니다. 새로운 모바일 상생협력 생태계를 키우는 등 더 다양한 상생 방법을 찾겠습니다.” 지난해 8월 진행된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 유통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 자리에서 임지훈 카카오 대표는 동반성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임 대표는 이날 카카오페이지, 스토리펀딩,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가 어떻게 파트너와 함께 성장해 왔는지 소개하며 카카오의 모든 플랫폼은 파트너와의 상생협력을 전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카카오의 강력한 모바일·온라인 플랫폼을 개방해 소상공인에게 신규 판로를 제공하고 이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이 골자였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중기청이 엄선한 소상공인 제품을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에 입점 우대하고 각종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소상공인 제품에 대해 카카오 유통 플랫폼 입점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주문생산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는 카카오의 상생협력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로 꼽힌다.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는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안정적인 유통 채널을 확보하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부담 없이 제품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 재고 없는 혁신적인 생산 시스템을 만들었다.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 출시 이후 주문 성공률은 90%, 주문에 성공한 생산자는 230여 개 업체이며 매출은 월평균 20%씩 뛰었다.

카카오는 동반성장위원회(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주관하는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상생서포터즈는 청년, 창업자에게 국내 및 글로벌 진출의 판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의 대·중견기업이 선택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카카오는 재원 출연기업으로서 주관 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협업해 문화 및 콘텐츠 분야 창업과 벤처기업 발굴 및 추천, 동반성장 및 해외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와 협력업체 중 우수 업체 10개 사를 추천, 2017 밀라노 소비재 박람회 참가를 상생서포터즈를 통해 함께 지원했다.

이 밖에도 카카오는 경기 콘텐츠코리아랩과 함께 ‘슈퍼끼어로’ 및 캐릭터 스타 등 문화 콘텐츠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했고 2016년에는 캐릭터 기반의 창작자를 발굴하는 ‘창작발전소’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콘텐츠 분야에서의 상생협력도 이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최근 ‘동반성장 위드 카카오’ 사이트를 오픈하고 파트너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동반성장 파트너 대상으로 최대 1억 원까지 감면 금리 최대 2%를 지원하는 패밀리 기업대출도 운영하고 있으며 파트너의 유동성 확보와 안정적인 사업을 위해 모든 결제 대금은 100% 현금으로 지급한다.

협업 중인 파트너와 잠재 파트너를 지원하는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인 ‘카카오 클래스 위드 파트너스’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파트너의 경영 및 각종 전문 분야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카카오의 직원 가운데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커리큘럼은 사전 설문조사 후, 파트너들이 선호하는 과정으로 구성한다.

카카오는 지난해부터 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제주도 내 소상공인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사 서비스 활용 방법을 공유하는 ‘카카오 클래스 위드 제주’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프로그램을 대구와 광주지역으로 확대하며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는 파트너의 성장이 곧 카카오의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인 만큼 더 많은 파트너와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를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제작후원 :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그룹, 현대모비스, SK, LG, 롯데, 포스코, 한화, 한진, CJ, 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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