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료 6800원線

경북 상주∼영천 고속도로가 오는 28일 개통된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도로는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영천시 북안면 임포리 간 총 94㎞로, 2012년부터 2조1460억 원(국비 4258억 원, 민자 1조7202억 원)이 투입돼 건설됐다.

거리는 기존 일반 도로(119㎞)보다 25㎞ 짧고 운행시간도 88분에서 58분으로 단축된다. 또 동부지역 포항과 경주에서 안동 경북도청까지 2시간 넘게 걸리던 것이 1시간 30분 정도로 줄어든다. 이 도로는 민자투자방식(BTO)으로 건설됐으며 상주영천고속도로㈜가 30년간 운영한다. 통행료는 기존 고속도로 이용요금의 97% 수준인 6800원 정도로 정해질 전망이다. 경북도는 “도로가 개통되면 대구·구미지역 교통혼잡 해소와 수도권 접근성 향상에 따른 활발한 기업 유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동 = 박천학 기자 kobbla@munhwa.com
박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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