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EI “공공서 적극 개입해야”
농산업 분야가 취업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세대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농업·농촌 일자리 창출 가능성과 새로운 도전’이란 주제의 이슈토론회를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토론회에 참여한 마상진 KREI 연구위원은 ‘청년 일자리와 농산업’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농산업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개입을 강조했다.
그의 연구에 따르면 농산업 분야는 향후 종사자 전망과 현재 종사자의 은퇴 등을 고려할 때, 2023년까지(2013년 대비) 116만 명 정도의 인력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 생산부문 61만 명, 외식 부문 34만 명, 농림식품 가공 9만8000명, 농림 서비스 부문 2만9000명, 농림 투입재 부문 5000 명, 농림 유통 부문 8만 명 등 농산업 하위 부문마다 상당한 규모의 고용 창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마 연구위원은 “농산업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고용의 질 제고와 산학협력 강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 추진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실제로 농산업의 고용이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7%로 다른 산업보다 비중이 높은 편이다. 어떤 정책을 펼치느냐에 따라 우리나라 전체 청년 고용 여건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다.
한편 이날 발표회에서 농산업 분야 일자리와 관련한 연구 결과들이 다수 발표됐다. 정도채 KREI 부연구위원은 ‘지역특화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성과와 도전’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일자리 창출 관점에서 지역특화산업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또 김정섭 KREI 연구위원은 ‘농촌 주민 삶의 질 제고와 일자리 정책의 연계’라는 발표에서 “농촌 지역사회 내의 다양한 주체들이 새로운 협력관계를 이뤄 대응해 나갈 때, 이 과정에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박정민 기자 bohe00@munhwa.com
농산업 분야가 취업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세대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농업·농촌 일자리 창출 가능성과 새로운 도전’이란 주제의 이슈토론회를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토론회에 참여한 마상진 KREI 연구위원은 ‘청년 일자리와 농산업’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농산업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개입을 강조했다.
그의 연구에 따르면 농산업 분야는 향후 종사자 전망과 현재 종사자의 은퇴 등을 고려할 때, 2023년까지(2013년 대비) 116만 명 정도의 인력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 생산부문 61만 명, 외식 부문 34만 명, 농림식품 가공 9만8000명, 농림 서비스 부문 2만9000명, 농림 투입재 부문 5000 명, 농림 유통 부문 8만 명 등 농산업 하위 부문마다 상당한 규모의 고용 창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마 연구위원은 “농산업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고용의 질 제고와 산학협력 강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 추진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실제로 농산업의 고용이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7%로 다른 산업보다 비중이 높은 편이다. 어떤 정책을 펼치느냐에 따라 우리나라 전체 청년 고용 여건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다.
한편 이날 발표회에서 농산업 분야 일자리와 관련한 연구 결과들이 다수 발표됐다. 정도채 KREI 부연구위원은 ‘지역특화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성과와 도전’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일자리 창출 관점에서 지역특화산업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또 김정섭 KREI 연구위원은 ‘농촌 주민 삶의 질 제고와 일자리 정책의 연계’라는 발표에서 “농촌 지역사회 내의 다양한 주체들이 새로운 협력관계를 이뤄 대응해 나갈 때, 이 과정에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박정민 기자 bohe00@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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