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새 상승폭 4분의1토막
울산 등 산업도시 하락세 지속
정부의 부동산 규제 대책 발표가 임박하면서 서울 강남권 재건축단지 상승세가 꺾이고 있다. 다만 서울 전체적으로는 전주대비 소폭 상승했다. 산업도시 지역 아파트값 하락은 지속됐다.
16일 국민은행 부동산시세 조사에 따르면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주(5일 기준 0.30%)에 이어 이번 주(12일 기준)도 0.33% 상승했다. 5월 둘째 주인 8일 0.06% 오른 이후 15일(0.06%), 22일(0.09%), 29일(0.13%), 6월 5일(0.30%)까지 상승세다.
하지만 강남권 재건축단지의 오름세는 꺾였다. 5일 조사에서 강남구가 0.59%로 서울 평균 상승률의 2배 수준이었고 서초구(0.51%), 송파구(0.30%)도 오름세가 강했으나 12일 조사에서 강남3구에서는 상승률이 전주대비 반토막 났다. 강남구가 전주보다 크게 떨어진 0.15% 오르는 데 그쳤고 서초구(0.06%)·송파구(0.11%)도 주춤했다.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3주 연속 전주 대비 상승(0.08%)했지만 산업도시 지역인 경남(-0.10%), 경북(-0.07%), 울산(-0.04%) 등은 전주에 이어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한국감정원 조사에서도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은 전주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강동구는 지난주 0.69%에서 이번 주 0.37%로, 강남구는 같은 기간 0.48%에서 0.23%로 상승률이 떨어졌다. 송파구도 지난주 0.52%에서 0.32%로, 서초구는 0.44%에서 0.35%로 상승률이 줄었다. 산업도시 지역인 울산(-0.12%)과 경남(-0.11%)도 전주대비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금리 인상과 수도권 재건축단지 집중 규제를 앞두고 있어 당분간 가격 조정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울산 등 산업도시 하락세 지속
정부의 부동산 규제 대책 발표가 임박하면서 서울 강남권 재건축단지 상승세가 꺾이고 있다. 다만 서울 전체적으로는 전주대비 소폭 상승했다. 산업도시 지역 아파트값 하락은 지속됐다.
16일 국민은행 부동산시세 조사에 따르면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주(5일 기준 0.30%)에 이어 이번 주(12일 기준)도 0.33% 상승했다. 5월 둘째 주인 8일 0.06% 오른 이후 15일(0.06%), 22일(0.09%), 29일(0.13%), 6월 5일(0.30%)까지 상승세다.
하지만 강남권 재건축단지의 오름세는 꺾였다. 5일 조사에서 강남구가 0.59%로 서울 평균 상승률의 2배 수준이었고 서초구(0.51%), 송파구(0.30%)도 오름세가 강했으나 12일 조사에서 강남3구에서는 상승률이 전주대비 반토막 났다. 강남구가 전주보다 크게 떨어진 0.15% 오르는 데 그쳤고 서초구(0.06%)·송파구(0.11%)도 주춤했다.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3주 연속 전주 대비 상승(0.08%)했지만 산업도시 지역인 경남(-0.10%), 경북(-0.07%), 울산(-0.04%) 등은 전주에 이어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한국감정원 조사에서도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은 전주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강동구는 지난주 0.69%에서 이번 주 0.37%로, 강남구는 같은 기간 0.48%에서 0.23%로 상승률이 떨어졌다. 송파구도 지난주 0.52%에서 0.32%로, 서초구는 0.44%에서 0.35%로 상승률이 줄었다. 산업도시 지역인 울산(-0.12%)과 경남(-0.11%)도 전주대비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금리 인상과 수도권 재건축단지 집중 규제를 앞두고 있어 당분간 가격 조정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