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에릭 테임즈(밀워키 브루어스)에게 결승 2점 홈런을 허용했다. 테임즈는 이틀 연속 홈런을 날렸고 시즌 홈런은 18개가 됐다.

오승환은 1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4-4이던 9회 초 등판, 2사 1루에서 NC 출신인 테임즈와 만났다.

오승환이 던진 시속 147㎞ 포심 패스트볼을 테임즈가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살짝 넘겼다. 지난해까지 3년간 KBO리그에서 활약하다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테임즈는 올 시즌 오승환과 맞대결에서 3타수 무안타 2삼진 1볼넷 1사구로 고전했지만 홈런으로 앙갚음했다. 오승환은 다음 타자 도밍고 산타나를 삼진으로 처리했다.

오승환은 1이닝 동안 2안타(1홈런)를 내주며 2실점했고 평균자책점은 3.48로 올랐다. 세인트루이스가 4-6으로 패해 오승환은 패전 투수가 됐고 시즌 성적은 1승 3패 15세이브가 됐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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