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아이스 블렌드’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동서식품이 여름 커피 냉 음료 시장 마케팅의 고삐를 바짝 죄고 나섰다.

동서식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름 한정판인 ‘카누 아이스 블렌드’(사진)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산미와 과일 향이 돋보이는 케냐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해 깔끔하고 청량한 맛을 살린 게 특징이라고 동서식품은 설명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최적화한 제품으로 찬물에서도 카누 본연의 맛과 산뜻한 향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뜨겁게 마셔도 맛, 향은 유지된다.

백정헌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지난해 카누 아이스 블렌드는 발매 1개월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며 “기존 카누의 고급스러운 맛에 여름과 어울리는 시원한 맛을 더한 게 소비자 입맛을 잡은 비결”이라고 말했다.

카누는 기존 인스턴트커피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와 압력으로 추출하는 LTMS(Low Temperature Multi Stage) 추출법을 썼다. 동서식품은 제품 출시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쿨한 카페’라는 콘셉트로 바리스타 공유가 카누 아이스를 만드는 모습과 달라지는 여름 풍경을 담은 새 광고도 선보였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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