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30·LH)과 임동현(31·청주시청)이 남녀 1위로 세계양궁연맹(WA) 월드컵 3차 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2관왕인 장혜진은 2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7 현대양궁월드컵 3차 대회 리커브 여자 예선에서 720점 만점에 683점을 쏴 1위로 본선에 올랐다. 기보배(29·광주시청)는 673점으로 2위, 최미선(21·광주여대)은 662점으로 4위, 강채영(21·경희대)은 661점으로 5위에 자리했다. 4명 모두 32강에 직행했고, 상위 3명의 개인전 예선 점수를 합계하는 단체전 예선에서는 2018점으로 1위에 올랐다.

남자 예선에서는 2004 아테네올림픽, 2008 베이징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임동현이 68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우진(25·청주시청)이 3위(679점), 김종호(21·상무)가 4위(673점), 오진혁(36·현대제철)이 11위(661점)로 예선을 통과했다. 남자 단체전에서도 2032점으로 1위에 자리했다.

조성진 기자 threemen@
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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