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제재에 대해선 “중국이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믿고 있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결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면서 “중국의 지원없이는 대북제재가 전혀 효과를 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20일자 워싱턴포스트(WP)와 가진 인터뷰에서 사드 배치 논란과 관련해 “이전 정부가 내린 결정에 대해 가볍게 결론을 내리지 않겠다는 것을 이미 분명히 한 바 있다”며 “환경영향 평가가 사드 배치 연기나 철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었다.
같은 날 방송된 CBS ‘디스 모닝’과의 인터뷰에서는 “제제와 압력 만으로는 북핵을 해결할 수 없으며 대화가 필요하다”며 올해 안에 대화를 위한 바람직한 여건이 갖춰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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