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들 全국민 대상 공모
상금 내걸고 해법찾기 나서


문재인 정부의 핵심정책인 ‘일자리 늘리기’에 발맞춰 묘책을 고민해 온 상당수 지방자치단체들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상금을 걸고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23일 전국 자치단체들에 따르면 전남도는 고용노동부 목포지청과 공동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를 오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 중이다. 공모 주제는 전남의 특색을 반영한 사업아이템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기존 일자리 정책 개선·변화 아이디어 등 크게 두 가지다. 도는 심사를 거쳐 18건을 선정할 계획인데, 상금이 가장 많은 대상(200만 원)의 경우 일반인·학생·사업자 각 1명에게 수여한다.

전북도는 오는 8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괜찮은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기업유치 및 맞춤인력양성 △청년 일자리 및 창업활성화 △사회적경제 육성 △취약계층 일자리 사각지대 최소화 등 4개 분야의 제안을 받는다. 11건을 뽑아 시상할 예정으로, 최고상인 금상은 200만 원이다.

경남 거제시도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 오는 7월 21일까지 거제 지역에서 추진 가능한 청년·여성·노인 일자리 등의 제안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00만 원) 등 12건을 선정해 시상한다. 그러나 여러 자치단체에서 동시에 공모하다 보니 한 사람이 비슷한 아이디어를 여러 곳에 내는 일도 있을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무안 = 정우천

거제 = 박영수 기자 buntle@munhwa.com sunshine@, 전국종합
박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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