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日 스카이트리 홍보 행사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지난 24일 일본 도쿄의 새로운 관광 명소인 스카이트리에서 한국 참외를 대대적으로 알리는 ‘한국 참외 홍보행사’(사진)를 가졌다. 전파송신탑으로는 세계 최고 높이(634m)를 자랑하는 스카이트리는 2012년 5월 개장한 이래 도쿄의 핵심 관광코스로 자리잡아 주말에만 3만 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농심저팬 푸드트럭과 연계해 한국의 매운 라면 맛과 농협 참외의 달콤하고 시원한 맛을 동시에 체험하도록 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 했다.

농협은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5월부터 단일 기관으로는 최초로 일본 전국 프로모션을 열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일본의 이온 그룹을 통해 참외를 수출해 왔으나, 현지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고 유통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일본 유니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고 나고야 등 중부지방에도 참외 유통에 들어갔다. 유니 그룹은 이온그룹, 이토요카도에 이은 일본 대형 유통업체 3위 기업으로 일본 중부지방인 나고야를 중심으로 소매점 230여 개를 갖고 있다.

농협은 유니그룹 유통채널 확보에 따라 참외 수출업체와 기관이 실시해 온 지역 단위의 단발적 판촉 행사가 아닌 일본 전역에 참외 유통망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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