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 가장 좋은 방법은 플레이어가 나무 위로 올라가 볼을 치는 것이지만, 이 경우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A는 나무를 흔들기 전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했다면 3타째가 맞습니다. 그러나 A는 그냥 나무를 흔들어 볼을 떨어트렸고, 인플레이 볼을 움직인 것이 되므로 1벌타를 받아야 합니다. 떨어뜨린 볼은 원래 위치에 갖다 놓아야 하지만 실제로 칠 수 없으므로 1벌타를 추가하고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해야 합니다. 따라서 A의 경우 2벌타를 받아야 하기에 4번째 샷을 치게 되는 셈입니다. 이때 언플레이어블 위치는 A가 볼이 놓여 있던 지점에 올라갈 수 없는 경우여서 형평의 이념에 따라 볼이 나무 위에 걸려 있었던 곳의 바로 아래 지점에서 2클럽 이내에 볼을 드롭합니다. A가 볼을 떨어뜨리기 위해 나뭇가지를 때린 경우나, 국외자가 나뭇가지를 때려서 떨어뜨린 경우도 같은 규칙이 적용됩니다.
도움말 = 홍두표 KGA경기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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