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상하이 2017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주관의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전시회로 2012년 시작해 올해로 6년을 맞이했다. MWC 상하이 2017의 주제는 ‘인간적 요소’로 전 세계에서 6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전망이다.
KT는 MWC 상하이 2017의 공식 테마관인 이노베이션시티에 국내 대표로 참가하며 평창 5세대(G) 네트워크존과, 스타트업존을 마련했다. KT는 전시관을 화이트 톤으로 꾸며 관람객들이 한여름에 평창 5G를 미리 만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KT는 평창 5G 존에서 5G 통신기술, 스마트게이트, 스마트 공기 질 안전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등 다양한 5G 기반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5G 통신기술을 통해서는 홀로렌즈 증강현실(AR)을 이용, KT가 평창에서 세계최초로 선보일 5G 시범서비스를 소개한다.
스마트게이트는 입국자가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게이트를 통과하면 감염병 오염지역에서 통화, 데이터 접속 이력을 확인해 검역 담당자에게 알려주는 솔루션이다. 스마트게이트는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이 아닌 롱텀에볼루션(LTE) 등 네트워크 신호를 송수신하기 때문에 휴대전화가 켜져 있기만 하면 인식할 수 있다.
스마트 공기 질 안전 IoT 솔루션은 IoT 단말이 수집한 공기 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웹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하는 솔루션이다. 실내외 환경이 나빠지거나 사전 설정한 기준에서 벗어나면 휴대전화 알림을 보내는 기능과 함께 위치 기반으로 초미세먼지, 날씨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KT는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인 케이챔프 랩(K-Champ Lab) 참여 업체 2곳에 전시관을 할애해 스타트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특히 지오아이티는 인터넷TV(IPTV)-스마트기기 연동 게임을 하며 건강을 지키는 헬스바이크를 전시한다.
윤종진 KT 전무는 “KT는 MWC 상하이 2017에서도 대한민국 대표 통신사로서 한국의 앞선 정보기술(IT)을 전 세계에 선보일 것”이라며 “KT는 앞으로도 5G 기반 기술 개발을 선도함으로써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지원함은 물론, 국내 스타트업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변함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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